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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속 피부지키는 보습 아이템

입력 : 2015.01.22 11:35 | 수정 : 2015.01.22 11:35


추운 바람에 피부가 혹사당하는 겨울이다. 평소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 타입이 아니어도 이 시즌을 피할 수 없다. 극도로 건조한 환경과 실내외 온도차는 피부 컨디션을 바닥까지 떨어뜨린다. 꼼꼼한 관리 없이 건강한 피부가 살아남기 힘들 때 파우치 체크는 필수다. 겨울철 피부 겉과 속을 지키는 파우치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1. 피디렉션 'CC컨실스틱'
2.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오일밤'
3. DHC '올리브 버진 오일 면봉'
4. 쟌피오베르 '이드로 악티브 비화즈' / 스타일뉴스

칼바람 속 베이스 SOS 아이템

겨울철 칼바람과 민감해진 피부는 베이스 제품을 밀어내기 쉽다. 리퀴드 타입의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타입은 특히 더하다.

BB크림이나 오일을 블렌딩한 파운데이션은 파우더 형태를 액체와 블렌딩한 제품이어서 특히 더하다. 이런 시기에 BB크림 하나만 바르는 것은 금물. 스틱 타입의 베이스 제품은 밀착력이 뛰어나고 손으로 피부를 터치하는 과정이 준다. 화장이 자주 뜨거나 과민감성 피부 타입의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메이크업 위에 라이트한 오일밤을 덧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질이 잘 일어나는 건성피부에 효과적인데 피부에 보호막을 선사함과 동시에 피부에 광채를 부여한다. 스펀지를 사용하여 메이크업이 지워지거나 밀리지 않도록 살살 펴주는 기술이 중요하다.

칼바람 속 오일 활용 백서

피부 혹한기 시즌 파우치 속 오일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 할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파우치에 흔히 들고 다니는 면봉에 오일을 묻혀 각질이 일어난 부위에 살짝 묻혀주면 각질을 잠재운다. 단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쉬우므로 소량의 부위에만 활용한다.

지성 피부 여성들도 이 시기에는 미스트를 따로 장만하는 것이 좋다. 수분 미스트는 피부 혹한기 시즌에 쥐약이다. 처음에는 촉촉한 피부를 볼 수 있지만 수분이 날아가면서 더 심화된 건조증까지 함께 일으킬 수 있다.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오일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스트는 오일층과 수분층이 잘 섞이도록 잘 섞어준 후 20CM정도 떨어져서 분사한다. 방울들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손바닥으로 두드려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